■ 로또 복권의 1등 당첨확률은 814만 분의 1이다. 이번 회차 예상수에 대한 흐름과 패턴을 분석하지 않고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자동으로 구매했을 때, 당연히 814만 분의 1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확률을 높여보려고 100만 원어치 구매해보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1게임 천 원어치 구매하면 814만 분의 1인데, 100만 원어치 구매한다 해서 확률의 앞자리가 8에서 1로 바뀌거나 분모 단위가 10만, 혹은 만 단위로 확 줄어드는 게 아니라, 고작 끝자리 소수점 정도의 변동이 있을 뿐, 결국 확률은 814만 분의 1로 수렴할 뿐이다.
■ 그나마 로또번호 45수 중, 최근 과출현한 번호가 있어 이번 회차 제외될 것이란 믿음이 가는 번호를 소거해 나간다면 즉, 출현할 확률이 높은 번호로 압축하는 과정을 거쳐 예상수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6개 숫자를 조합하는 이른바, 수동 조합을 해서 당첨확률을 높여보려는 게 이 포스팅의 목적이고, 인구에 많이 회자되거나 로또 관련 온라인 매체에 마치 시험지 족보처럼 돌고 있는, 로또 당첨 확률을 높이는 방법에, 개인적인 의견을 반영하여 정리해 보았다.
1. 로또 1등 당첨 확률을 높이는 법
최근 10주 이내 출현수에서 4~5수를 가져간다
■ 이 방법은 일본의 한 로또 달인이 자주 활용한다는 사실이 방송이 타면서 세간에 잘 알려져, 수동 구매자들의 단골 Tip이다. 최근 5회차 이내 출현수와 6~10주 사이의 출현수에서, 전체 6수 중 4~5로 선택하는 것이며 실제 확률을 높이는 첫 번째 방법이다. 내가 즐겨 쓰는 방법이기도 하다.
최근 10주 이상 미출수에서 1~2수를 조합에 넣는다
■ 10주 이상의 미출수는 8~10수 사이에 분포하는데, 언제까지 출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고 전체 6수를 미출수로만 조합하면 당첨이 어렵다. 당 회차에 출현 가능성이 있는 끝수나, 모서리 패턴, 대각선 패턴과 중복되는 미출수에서 1~2수 조합에 포함시키는 게 Tip이라 할 수 있다.
출현 빈도 그룹을 활용한다.
■ 로또 45수를 출현 빈도 3그룹으로 등분한 1,2, 3 출현 빈도 그룹을 활용한다.
1그룹 : 역대 출현 빈도 순위 1~15위
2그룹 : 역대 출현 빈도 순위 16~30위
3그룹 : 역대 출현 빈도 순위 31~45위
■ 로또의 통계 속성은 강하면 약해지고, 약했다가는 다시 강해진다. 역대 출현 빈도 순위가 높은 수는 약세 이후엔 또 강세가 이어진다. 출현 빈도를 표 테이블로 만들어 강세구간과 약세 구간을 구분하여, 직전 10회 차 흐름에서 강한 구간을 제외시키고 약세 구간의 수를 각각 예상 수로 뽑은 다음, 다른 분석 패턴과 중복되는 수로 압축하여 번호대 별 예상수를 선정한다.
끝수와 동끝수를 노려라.
■ 로또 당첨번호에는 1끝부터 0 끝까지 총 10개의 끝수가 있다. 동 끝수라 함은 같은 끝수로 끝나는 경우를 말하는데 1, 11, 21, 31, 41을 1 끝 동끝이로 부른다. 실제로 로또 당첨번호 6수를 회차 별로 살펴보면 동일 끝수가 출현하는 경우가 아주 많아서, 6수 모두 끝수가 다른 경우는 20%, 동 끝수, 즉 (21, 31), (22, 42)와 같이 2개 이상 동일 끝수가 당첨번호로 출현할 확률은 70%에 이른다 하니 동끝 수를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최근 10회차 3회 이상 출현수는 제외수로 한다
■ 최근 10회차 당첨번호를 보면 출현했던 수가 다시 출현하는 경우가 많다. 직전 회차 출수가 또 나오는 걸 이월수라 하는데 이월수를 잘 찾아내는 것도 당첨확률을 높이는 한 방법이지만, 10회 차 동안 3회 이상 중복된 출현번호는 아무래도 나올 확률이 줄어든다. 여기서 미출수와 최근 5주 이내에서 예상수 선택해야 할 때, 딜레마가 생기는 것이다.
전체 구매 조합에 연번을 50%는 넣는다.
■ 서로 인접해있는 번호가 (22,23), (37,38)과 같이 동시에 같이 출현하는 경우를 연번이라 한다. 로또를 수동으로 분석하는 사람치고 연번을 활용하지 않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3 연번은 확률이 낮아 피하는 게 유리하지만, 매 회차 예상수를 10~20수 선정하고 고정수를 5~10 수로 선정해 조합할 때 가급적 연번 패턴을 조합에 포함시키는 것이 유리하다. 나의 경우, 출현 빈도 1그룹 상위 수, 끝수와 연결하여 연번을 자주 조합에 활용한다.
좌우상하 모서리 패턴수를 활용한다.
■ 모서리 패턴에 해당하는 숫자는 좌상 모서리 1,2,8,9와 우상 모서리 6,7,13,14, 좌하 모서리 29,30,36,37, 그리고 우하 모서리 34,35,41,42 총 16 수이다. 이는 가로 구간, 세로 구간과 결합하여 출현 빈도와 같이 놓고 분석하거나 좌우 대각선 패턴과 결합하여 공통으로 포함된 수를 예상 수로 압축하는데 활용될 수도 있고, 각 구간의 출현 빈도가 떨어진 경우 해당수의 출현 시기가 임박했다는 의미에서 노림수로서 활용할 수 있다.
해외 로또 출현번호의 중복 출현수를 참고하자.
■ 로또의 당첨 확률의 높이려는 몸부림이, 매 차 독립 시행인 로또 추첨임에도 관심을 해외 로또 추첨 결과에 까지 이르게 하여 의외로 해외 각국의 당첨 번호를 신봉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주로 참고하는 국가는 호주, 일본, 페루, 스위스, 이스라엘,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뉴질랜드, 벨기에 등이 있는데 도저히 감이 안 잡히는 회차에는 이들 국가의 공통 출현수를 참고해 보는 재미도 있다. 특히 중복 출현수와 연번이 주목할 포인트이다. 이 블로그에서도 매주 라운드 해외 로또 추첨 결과를 소개하기로 한다.
좌우 대각선 패턴을 활용한다.
■ 이웃수. 콜드수, 삼각수, 역삼 각수, 등등 이름만 지으면 분석 패턴 열풍이 불던 시기에 등장한 대각선 패턴은 로또 분석이란 게 그렇듯, 과학적 근거나 확률적 신빙성을 굳이 논할 의미는 없다. 다만 다른 패턴과 연동하여 한번쯤 살펴볼 만한 패턴이다. 가로, 세로 구간, 모서리 패턴 등과 같은 포지션에 놓고 공통으로 중복되는 수를 예상 수로 가져간다.
회귀분석의 끝수를 활용한다
■ 회귀분석은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는 분석 방법이다. 위 예시는 1033회 차 100 회귀분석 예시인데, 133회 차에
33회 2수가, 233회 차에 133회 2수가, 433회 차에 333회 차에 2수가 출현한 걸 알 수 있다. 회귀 수는 1회 차부터 선택할 수 있으며 1033회 200 회귀에서는 633회 당첨번호 9, 12, 19, 20, 39, 41 중에서 833회에 12, 18, 30, 39, 41, 42번이 출현하여 3수가 일치하기도 하였다. 본인에게 잘 맞는다면 심플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패턴이다. 또한 회귀분석은 로또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자료이므로 끝수 예상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위 사진 자료에서 3 끝수와 4 끝수, 9 끝수를 참고할 수 있다.
2. 맺는말
■ 이 외에도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예상 번호를 찾고, 제외수를 걸러내며, 고정수를 확정해 조합을 하겠지만, 로또란 행운의 상징을 분석한다는 건 애당초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러니 분석이란 말로 너무 복잡하고 난해한 표, 수치, 자료들에 빠져서 목숨 걸고 싸우지 말고, 자신과 궁합이 좋다 싶은 심플한 패턴을 찾아 즐겁게 로또를 하자.
매주 로또에 투자하는 돈의 가치는, 1등 당첨의 행복한 순간을 떠 올리는 그 시간만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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