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레이딩 대형주 대차대조표

국민 1400만 명이 하고 있는 주식 투자! 주식을 처음 시작하시거나 아직 주식에 익숙하지 않은 '주린이'분들을 위해 주식 투자를 할 때 알아두어야 할 기본적인 주식 용어를 가나다 순으로 정리해본다. 데이트레이딩, 대형주, 대차대조표, 대용증권에 대한 내용이다.

 

 

 

 

1. 데이 트레이딩

 

■ 데이 트레이딩이란 주식을 장기보유의 목적이 아니라 단기 차익을 위한 단기 매매를 목적으로 하는 매매 기법(유형)이다. 하루에도 주가는 수시로 등락을 반복하므로 저점에서 매수하고 고점에서 매도하여 수익을 내는 전략을 구사한다. 그러므로 목표 수익률이 적다. 하지만 보유 기간이 짧기 때문에 시간 대비 수익률은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다.

 

■ 또한 하루에 매매를 하는 횟수는 한번 일수도 있고 장 상황에 따라 매매 횟수가 빈번할 수도 있다. 이러한 매매를  하기 위해서는 차트를 분석하는 기술적 분석이 주로 이용되며, 주가가 변동하는 상황을 계속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어야 하므로 주로 전업투자자들이 많이 사용하며 집중력이 뛰어나고 분석력과 정보력이 있어야 지속적인 수익이 가능하다.

 

■ 하지만 데이 트레이딩이 반드시 매일 매매를 한다는 뜻은 아니다. 하루에 수십번씩 매매하거나 2~3일에 한 번씩만 사고팔아도 데이트레이딩에 포함될 수 있다. 데이 트레이딩은 시시각각 움직이는 시장 상황에 따라 매매하는 전략이다.

 

■ 데이 트레이딩은 이른바 정석 투자(Buy &Hold)와는 주식 시장 및 접근방식에 차이가 있는 것이다. 정석투자가 기업의 가치 상승에 따른 주가 상승을 목표로 투자한다면 데이 트레이딩은 주가의 움직임만을 보고 매매 차익을 노리는 것이다. 

 

데이트레이더의 유형

 

■ 데이 트레이더의 유형은 크게 스캘퍼(Scalper), 데이 트레이더(Day Trader), 스윙 트레이더(Swing Trader)로 구분할 수 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매매를 하는 유형의 투자자를 스캘퍼라고 한다. 스캘퍼는 매수 후 수수료에 약간의 이익만 발생해도 즉시 매도한다. 이들은 대단히 공격적이며 시장 교란의 주범으로 몰리기도 한다.

 

■ 데이 트레이더와 스윙 트레이더는 스캘퍼보다는 다소 여유를 가지며 단기매매에 나선다. 데이 트레이더는 하루에 몇 번 정도를 매매하는 투자자, 스윙 트레이더는 하루에서 5일 정도까지는 보유하기도 한다. 스캘퍼, 데이 트레이더, 스윙 트레이더의 공통점은 목표수익률을 짧게 설정하고 언제라도 매수 매도 포지션이 급변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주로 테마 종목에서 집중 매매하는 경향이 있다.

 

2. 대형주

 

■ 기업 규모 분류 기준은 정기 변경일 이전 3개월 간의 시가 총액을 기준으로 하며, 시가 총액 상위 100위 까지를 '대형주'로 하고 상위 101위부터 300위 까지를 '중형주', 나머지 종목을 '소형주'로 분류한다.

 

3. 대차대조표

 

■ 대차대조표란 일정 시점에서 기업의 재무상태 상태를 나타내는 표로 재무제표 중의 하나이다. 재무상태란 기업의 재산상태, 즉 자산 · 부채 · 자본의 구성상태이다. 대차대조표는 자산 = 부채 + 자본이라는 대차대조표 등식에 따라서 작성되며, 차변과 대변을 좌우로 갈라서 자산과 부채 및 자본을 기입하는 계정식과 위에서 아래로 자산 · 부채 · 자본의 순서로 기입하는 보고식으로 나뉘어진다.

 

■ 투자자는 이 대차대조표를 분석함으로써 기업의 경제적 자원 · 기업의 유동성 및 지급능력 · 기업의 자본 구조 · 기업의 장기계획 · 채권자의 지분 · 주주의 지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4. 대용증권

 

■ 대용증권이란 현금 대신에 유가증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인 유가증권을 말하며 상장 유가증권 중에서 한국거래소가 별도로 지정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의 업무 규정과 수탁계약 준칙에 의하면, 투자자는 증거금 또는 보증금을 납입할 때 현금 대신 유가증권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때 쓰일 수 있도록 지정된 증권을 대용증권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상장회사의 주식. 공채. 기타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유가증권이 대용증권으로 쓰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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