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400만 명이 하고 있다는 주식 투자! 주식 투자를 처음 하거나, 아직 주식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주린이' 분들을 위해 주식 투자를 할 때 알아두어야 할 기본적인 주식 용어들을 가나다 순으로 정리해 본다. 이번 페이지는 EV, EVITDA, EV/EVITDA에 대한 내용이다.
1. ROE (자기 자본이익률)
ROE는 수익성 지표 중 하나로, 자기 자본이익률이라고 한다. 이 지표는 자기자본 대비 순이익의 비율로, 주주들이 투자한 자기 자본에 대해 기업이 얼마나 많은 이익을 벌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이다.
■ROE가 높다는 것은 기업이 자본(주주의 돈)을 효율적으로 사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ROE는 보통 높을수록 좋은 것으로 평가한다. ROE가 10%라는 것은 기업이 투자자에게 매년 10%의 이익을 벌어준다는 것을 뜻한다.
■ROE는 기업에 투자한 것에 대한 ‘이자율’이라고 할 수 있다. ROE는 현재와 과거 수치를 같이 볼 때 더 큰 힘을 발휘한다. 꾸준히 높은 ROE를 기록한 기업은 차별적 경쟁력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다.
■같은 산업 내에 속한 종목의 ROE를 비교하는 것도 ROE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이다.
2. ROA ( 총 자산이익률)
ROA는 총 자산이익률을 말한다. 이는 자산 대비 순이익의 비율로, 기업이 총자산을 활용해 얼마나 많은 이익을 벌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가 된다. 기업의 수익성을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이다. ROA도 높을수록 좋다.
■총자산은 기업이 가진 모든 자산을 뜻한다. 이는 부채와 자기 자본을 더해 구할 수도 있다.
■ROA는 높을수록 좋다. ROA가 높다는 건 회사가 이익을 내기 위해 자산을 잘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ROA는 ROE와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회사의 자본 구조를 알 수 있다.
ROA에 비해 ROE가 높다면, 부채를 이용한 레버리지 효과를 잘 활용하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반대의 경우는 부채비율이 낮아 ‘안정성’ 높은 기업이라 할 수 있다.
■ROA는 업종 내 경쟁사와 비교하면 유용합니다. 경쟁사 대비 ROA 수준을 분석하면 ‘투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ROE와 ROA 수치는 HTS나 MTS 및 국내 포털사이트 증권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S의 재무제표와 네이버 증권에서 스마트 카 서비스업(자율주행)을 영위하고 있는 인포뱅크의 ROE와 ROA를 알아보자.
인포뱅크는 2017년 ROE가 3.22%에서 2021년 말 14.91%로 5배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ROA 역시 2017년 2.53%에서 2021년 10.71%로 역시 비슷한 비율로 상승했음을 보여준다.
아래는 포털사이트를 이용한 화면으로 네이버 증권 > 국내증시 > 종목분석으로 이동해 투자지표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증권을 이용해서도 인포뱅크의 ROE, ROA가 같은 수치임을 확인할 수 있다.
통상, ROE가 15% 이상이면 우수, 20% 이상이라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본다. ROE를 기업이 돈 버는 속도로 이해할 때, 15%나 20% 이상의 속도면 매우 빠른 편이라 할 수 있다. 만약 같은 금액을 은행에 예금하면 돈이 불어나는 속도를 비교해 보면 이해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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