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 자연치료법과 생활습관 식습관

 

 

식생활의 변화, 헬리코박터 감염률의 감소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최근 역류성 식도염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여  우리나라 인구의 10~20%가 이 질환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20~40%의 서양에 비하면 적은 숫자지만 이병의 특성상 완치가 없고, 대부분 평생 동안  증상의 반복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역류성 식도염의 자연치료법과 영향을 주는 생활습관과 식습관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PixaBay이미지

 

 

1. 역류성 식도염의 자연치료법

 

 

 1. 유산소 운동을 한다.

 2. 식사 중 국물 섭취를 피한다.

 3.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

 4. 자극적인 음식을 피한다.

 5. 밀가루 음식을 피한다.

 6. 음식은 찐 음식 위주로 섭취한다.

 7. 식사 후 바로 눕지 않는다.

 8. 물을 자주 마셔준다.

 9. 금주, 금연을 실행한다.

10. 해로운 생활습관과 해로운 식습관을 피한다.

 

 

2. 역류성 식도염에 해로운 생활 습관 

 

 

■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있는 사람은 꽉 끼는 옷을 착용하는 것을 피해야 하고 , 같은 맥락으로 비만은 역류성 식도염에 좋지 않다. 특히 비만은 복압을 상승시키고 횡격막에 기계적인 압박을 가하기 때문에 식도 열공 탈장이 발생한다든지 위 식도 괄약근의 이완을 촉진하여 건강에 나쁜 작용을 한다. 꽉 끼는 속옷도 복부비만과 마찬가지로 위 내압을 증가시켜서 역류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마찬가지로 코르셋을 착용하거나 복대를 착용하는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 역류성 식도염에 해로운 생활은 곧 자연치료법에 역행하는 생활습관이라 할 수 있다.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식사 후에는 어느 정도 음식물 소화 시간을 가져야지 바로 누우면 역류성 식도염을 부채질하는 셈이 된다. 담배는 특히 해로우며 술과 함께 기름진 음식을 야식으로 먹는 것은 그야말로 최악이다. 

또한 복압을 증가시키는 동작이나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몸을 구부리는 윗몸일으키기,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는 역도는 약물 치료 중 피해야 한다. 또 변을 볼 때 과한 힘을 주는 것도 좋지 않다. 과한 조깅이나 달리기도 가슴 쓰림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운동량을 조절해야 하지만 헬스장에서 타는 자전거 운동은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3. 역류성 식도염에 해로운 식습관

 

 

■ 1.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먹고 급하게 먹는 것
■ 2. 커피, 초콜릿, 탄산음료를 즐기는 것.
■ 3.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음주와 흡연을 즐기는 것.
■4. 늦은 저녁, 술과 기름진 음식으로 과식하는 것.
■ 5. 식후 3시간 전에 잠자리 드는 것.

 

4. 과일과 채소

 

■ 양배추, 브로콜리, 무, 콩, 비지, 마 등은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에 해당한다

반면, 연구 논문에 의하면 포도, 딸기, 오렌지와 같이 신 맛을 내는 주스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5. 맺는말

■ 역류성 식도염은 적절한 약을 잘 먹으면 비교적 치료가 잘 됩니다. 하지만 치료 약물들은 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는 것이 아니므로 약을 끊으면 다시 위산 분비가 증가하여 식도염이 재발하게 됩니다. 실제로 약물치료로 증상이 호전된 한자들의 60%는 치료를 중단한 지 1년 안에 재발한다고 합니다. 재발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약물치료도 중요하지만, 식생활 습관의 개선이 꼭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