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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건강상식·건강식품

고혈압 상식과 예방 식단

by 도경선생 2022. 12. 19.

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이 강한 압박을 받기 때문에 혈관의 노화로 발생하는 동맥경화로 진행된다. 그러면 혈관이 탄력을 잃고 딱딱해지거나 고무 호스처럼 흐물흐물해지며, 혈관이 막히거나 터질 위험이 높아진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성인병, 고혈압에 관한 상식과 고혈압 예방을 위한 식단에 대해 알아본다.

 

혈압 측정
혈압 측정

 

1. 고혈압 상식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의 정상적인 최고 혈압은 120~130mmHg이다. 이러한 수축기 최고 혈압의 수치가 정상 범위를 넘어서게 되면 이를 고혈압이라 한다. 혈압은 여러 가지 조건에 따라 변화한다 운동과 과도한 스트레스는 일시적으로 혈압을 높이기 쉬우며 대소변을 참기만 해도 혈압의 상승이 나타난다. 

 

쉽게 상승되기 쉬운 혈압은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노화 등 혈관에 문제가 발생하여 고혈압으로 이어진다. 최근에는 40~50대 이후 중년 성인들 뿐만 아니라 서구식 식습관과 과로와 피로 등으로 불규칙한 신체를 갖게 되며 젊은 층에서도 고혈압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혈압 문제의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은 유전적 영향 외에도 동물성 지방 및 단백질 식품의 과다한 섭취에 있다. 동물성 단백질 식품은 대사의 과정에서 배설되지 않고 갖가지 문제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대사 후 노폐물을 완전히 내보낼 수 없게 된다. 이는 혈액 속에 남게 되므로 필연적으로 혈액의 점조성은 높아지게 된다. 이러한 점조성이 높은 혈액이 혈관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심장의 부담은 더 커지게 마련이다. 또 혈관 벽이 받는 혈압의 힘, 즉 혈압도 더 세지므로 혈관은 더 쉽게 노화될 수 밖에 없다.

 

혈관 노화 상태에서 강한 압력이 가해지면 파열되기가 쉽다. 일반적으로 고혈압의 치료에는 여러 가지의 혈압 강하제가 쓰인다. 그러나 그것들은 일시적으로 증상을 가볍게 할 뿐이므로 증세와 약세와의 줄다리기는 계속될 뿐이다. 더군다나 고혈압에 처방되는 화학약제는 소화기관을 해치고 혈관을 손상시킨다. 결국 혈액 생성을 혼란시켜 혈관의 노화가 빨리 찾아오고 오히려 고혈압을 불치의 병으로 만들 가능성도 남게 한다. 

 

고혈압을 예방하고 적절한 정상 혈압으로 관리하는 근본 요법은, 식생활을 개선함으로써 혈액의 점도를 정상화시키고 심장과 혈관에 부담을 제거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고단백질의 육식과 백미보다는 현미와 채소 중심의 식단으로 바꾸는 것이다.

 

2. 고혈압 예방 식단

 

 

고혈압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 식단에서 염분 섭취를 우선적으로 줄이고 혈압을 낯추는 식단으로 바꾸어야 한다.  비타민 B 종류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은 대사 기능을 높이고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하고, 혈액의 산화를 방지하는 데 좋다.  비타민 E, 칼슘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은 혈액의 점도를 낮게 하고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C, E, P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은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주식으로는 백미보다 현미가 좋고, 미역과, 김, 다시마 등의 해조류에는 요오드가 많이 들어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분해시키므로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버섯에는 피트스테린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분해시키므로 섭취를 권장한다. 칼슘과 비타민 A, C가 들어 있어 혈액의 상태를 조절해주는 호박당근 및 간장 기능에 좋은 된장,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에 좋은 부추도 추천할만한 식품이다.

 

고혈압에 좋은 식품

 

1. 다시마 : 혈압을 나추는 오오드가 많이함유되어 있다.

2. 표고버섯 : 유해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준다.

3. :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압 상승을 막아준다.

4. 메밀 :  모세혈관의 건강을 지켜준다.

5. 마늘 : 혈관의 노화를 막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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